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5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9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화재청소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6년간 총 5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8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다양한 명의를 동바라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조직은 정치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혹은 모임과 관련된 비용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하면 안된다. 더불어 한 사람이 화재복구업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금액을 7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6년 이하 징역이나 9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5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9월 20일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이후인 2018년 3월 24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5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4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1년을 시작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5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9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10년 1월 8일, 2023년 5월 9일, 2021년 10월 6일, 2024년 8월 10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9년간 총 8000만 원에 달완료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9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200만 원을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7년 기타, 2020~2024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1년 회사원, 2022~2024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인지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